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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이종석 "잘생긴 박해진 얼굴에 열등감 느낀다"
배우 이종석이 잘생긴 박해진으로 인해 열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4월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신사옥에서 열린 SBS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박해진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옷을 굉장히 잘 입는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종석은 "같이 촬영하다가 모니터를 보는데 굉장히 잘생기셨더라. 저도 항상 찍어놓은걸 캠으로 보는데 제 얼굴보다 박해진의 얼굴을 보니 열등감을 느꼈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해진은 "이종석과 함께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망설였다. 워낙 예쁘고, 실제로 보니 피부도 좋고 키도 더 크다"라며 "올해 서른 둘로 어쩌다보니 극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때가 왔다. 맏형 노릇을 해야겠다고 와서 오히려 이종석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 수술 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오는 5월 5일 첫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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