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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주택거래 9개월만에 증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의 주택 거래가 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매매 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97.4로, 전달보다 3.4% 올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에 처음 증가세를 보인 것이고, 2011년 5월 이후 최고상승 폭이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평균(1% 증가)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같은 지표는 미국 주택 시장이 긴 한파와 폭설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부(5.7%), 남부(5.6%), 북동부(1.4%)의 거래가 증가했고 중서부는0.8% 감소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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