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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과천선’ 제작발표회, 세월호 참사 노란리본+묵념으로 애도
‘개과천선’이 묵념과 배우들의 노란리본으로 제작발표회를 시작했다.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에 앞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이 있었다. 또 일부 배우들은 검은 색 의상을 입고 등장했으며, 노란리본도 달고 나와 애도의 뜻을 보여줬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 분)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다.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 등의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개과천선’은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등이 출연하며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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