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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시흥목감 10년 공공임대 345가구 공급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흥 목감지구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345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목감지구에서 처음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다. 지난해 8월 목감지구 최초 공급 물량이었던 공공분양주택 전용 59㎡형 592가구가 3개월만에 100% 계약완료되는 인기가 높아 이번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면적 74㎡형 241가구, 84㎡형 104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전용 74㎡A형은 임대보증금 6300만원에 월임대료 56만원이다. 보증금을 1억19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28만원까지 줄어든다. 전용 84㎡A형은 임대보증금 7400만원에 월임대료 59만이다. 보증금을 1억3300만원까지 올리면 월임대료는 29만5000원까지 낮출수 있다.

LH 관계자는 “임대보증금을 조정해 월세를 줄일 수 있다”며 “임대주택으로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부담도 없다”고 말했다.


5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달 12~13 일반공급 분에 대해 순위별로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2016면 7월 입주예정이다.

시흥 목감지구는 약 174만7000여㎡, 총 1만2000여가구 규모로 계획된 공공주택사업지구다. 북측에는 향후 분당급 초대형 규모로 조성될 광명시흥지구가, 지구 인근 서측으로는 시흥 장현지구, 북동측으로는 광명 소하 및 광명 역세권지구가 자리잡고 있다. 안산 중앙역에서 출발하여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신안산선 목감역이 2018년 지구내에 개통예정이다. 신안산선을 통해 광명, 신도림 및 여의도까지 교통체증 없는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 장현-목감간 도로(2018년 개통예정), 광명-서울고속도로(2018년 개통예정) 등이 개통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청약접수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광명시흥사업본부 분양홍보관(02-2026-9471, 9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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