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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폰’ 쉽게 사자… GS25, 전국 매장서 ‘알뜰폰’ 판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3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 업계최초로 알뜰폰 전용 매대를 표준 진열로 설정, 모든 매장에 비치한다.

GS25는 CJ헬로모바일, 한국케이블텔레콤, 에넥스텔레콤과 손잡고, 삼성 갤럭시노트2ㆍLG 뷰2 등 LTE폰과 삼성 갤럭시S3(3G)ㆍ 아이리버 울랄라1 등의 스마트폰, 삼성 미니멀폴더ㆍLG)와인샤베트 등 폴더폰, LTE/3G 반값 요금상품 등 총 10종류의 알뜰폰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알뜰폰을 사고자 하는 고객의 구매 편의도 높였다. GS25는 알뜰폰 전용 매대에 휴대폰별 기기와 요금설명이 되어있는 실물모형 리플렛을 진열, 고객이 휴대폰 구매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렉트 포스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판매도 더욱 간편하게 했다.

고객이 원하는 알뜰폰의 모형 리플렛을 가지고 오면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포스에서 인식하는 것 만으로 알뜰폰 업체에 구매 요청이 전송된다. 고객은 전송된 구매 요청에 따라 알뜰폰 업체의 전문 상담원과의 개통상담 후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알뜰폰 담당자는 “다이렉트 포스 접수 시스템 개발을 통해 간편하게 판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이 전국 GS25 매장에서 알뜰폰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알뜰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알뜰폰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찰제를 통해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투명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알뜰폰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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