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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생명 한국MSD와 ‘암예방 캠페인’ 전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미래에셋생명이 암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MSD(Merck Sharp & Dohme)와 암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세미나 및 전문인력 상담 지원 ▷한국MSD의 전문 의학자료 제공 ▷암 예방을 돕는 공동 캠페인 진행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머크(Merck)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을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다. 미래에셋생명은 협약을 통해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받게 돼 자사 고객들을 상대로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한 관계자는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예방접종을 2014년 세계보건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5대 과제의 하나로 설정할 정도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자궁경부암 백신 업체의 고급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다는 취지로 개발한 암보험 상품 ‘예방하자 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고객에게는 3%, 비흡연∙금연 3% 등 자동이체 할인 1%까지 최대 7%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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