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은 지난 25일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지난해 경영수익의 1%인 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로닉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4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민족의식을 제대로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민족사관학교의 설립이념과 하이로닉의 도덕성을 바탕으로 하는 정도(正道)경영이 일맥 상통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진우 대표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책임있는 지도자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며 올바른 지도자 양성의 최일선에 있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장학금 기부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로닉은 지난해 7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이후 올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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