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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3월 소매판매 11% 급등…17년만에 최고 속도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일본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1년 전보다 11% 급등했다. 이는 1997년 이후 17년만에 가장 빠른 상승으로,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쇼핑을 미리 서둘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달부터 일본에서 소비세는 5%에서 8%로 올랐다.

공공부채 완화를 위한 소비세 인상 조치는 소비를 줄여 일본 경제 회복에 타격을 입힐 것이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널리시트들은 일본 중앙은행이 소비세 인상의 충격을 감쇄하기 위해 추가 경기 부양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은 이번주 회의를 열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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