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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1분기 영업이익 30%↑
공기청정기ㆍ한뼘정수기 판매량 급증…분기매출 5000억 육박

공기청정기ㆍ한뼘정수기 선전에 힘입은 코웨이(대표 김동현)의 1/4분기 매출이 5000억원에 육박했다.

28일 이 회사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K-IFRS 개별기준)은 4948억원, 영업이익은 89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4%, 29.7% 증가했다.

렌탈 매출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력제품의 고른 판매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342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정수기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한뼘 정수기1’과 ‘한뼘 정수기2’가 정수기 렌탈 판매량의 26%를 차지했다. 또 미세먼지와 황사로 공기청정기 및 가습공기청정기 제품군의 판매도 크게 늘었다.

최근 코웨이의 렌탈 판매는 2013년 3분기 26만대, 4분기 29만대, 2014년 1분기 32만대로 3분기 연속 증가하는 추세다.

또 중국사업 매출이 43.6% 증가한 452억원, 말레이시아 및 미국법인 매출은 5% 증가한 46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밖에 리:엔케이 브랜드의 화장품사업도 1분기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코웨이 CFO 이재호 부사장은 “주력사업인 국내 환경가전 렌탈사업은 혁신제품 출시와 방판채널 영업력 강화, 채널다양화를 통해 경쟁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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