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70은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XP시리즈는 시장조사기관 GFK 기준 2012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7개월 연속 아웃도어 카메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XP70은 1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1.5m 높이에서도 충격을 흡수, 파손을 방지하는 내구성을 지녔다. 또 영하 10℃ 방한 및 방진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와 메모리 커버를 두 번 잠그도록 해 사고로 인해 커버가 열리는 것도 막아준다.
1640화소 1/2.3 인치 CMOS 센서와 28㎜ 광각을 지원하는 5배 광학 줌 렌즈를 탑재했으며, 후지필름의 인텔리전트 디지털 줌을 활용하면 10배 줌으로 2배 확장된다.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해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액션 카메라 모드도 눈에 띈다. 액션 카메라 렌즈를 사용하면 화각도 넓어지면서 몸이나 스포츠 기기에 부착해 보다 사실감 넘치는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액션 카메라 모드 사용 시 후면 LCD가 자동으로 꺼져 촬영 시간을 늘려준다.
색상도 아웃도어 특화 카메라 답게 블루, 오렌지, 옐로우 3종으로 구성했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은 “XP시리즈는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기능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인 X시리즈와 함께, 아웃도어 카메라 등 실용성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콤팩트 라인업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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