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건강기능성 식품업체 디알엑스플러스(대표 차지운)는 25일 ‘2014 국제건강산업박람회’에서 블랙커런트 함유 눈건강 제품 ‘비전스마트슈프림’이 녹내장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전시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디알엑스플러스는 세계적인 눈건강 연구기관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비전스마트센터의 연구 결과, ‘베리의 왕’이라 불리는 블랙커런트에 존재하는 2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과 뇌 등 머리부분까지 효능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다른 베리류와 달리 블랙커런트에만 존재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델피니딘3 루티노시드’와 ‘시아니신3 루티노시드’가 2가지다.
블랙커런트를 섭취하면 눈이나 뇌까지 특유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전달된다. 이를 통해 녹내장, 백내장, 치매 등의 증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히로사키 의과대학은 블랙커런트가 함유된 비전스마트슈프림의 2가지 안토시아닌이 망막이나 시신경 주변 모세혈관의 혈류를 향상시켜 녹내장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뉴질랜드 치매센터에서는 치매환자들에게 비전스마트슈프림 제품을 복용시키고 있으며, 치매환자가 아니라도 예방차원에서 복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스랩’ 브랜드로 건기식을 판매하는 디알엑스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비전스마트슈프림 제품 외에도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를 시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차지운 디알엑스플러스 대표는 “스마트폰과 PC로 눈이 혹사당하면서 망막건조증, 녹내장, 백내장 등 각종 안과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시회 유스랩 부스에서 무료 시음과 함께 눈건강 상담도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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