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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IT서포터즈, 나눔활동 30만 눈앞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KT의 ‘IT지식기부 활동’의 하나인 ‘KT IT서포터즈’가 활동 8년째를 맞으며 무려 30만회의 나눔활동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KT 소속 정직원 중 200명을 선발해 전업으로 IT나눔 업무에만 전념하게 하고 있으며, 전국 2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KT는 올 4월 기준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누적활동 수가 29만5000여건을 넘어섰다. 이달 또는 내달중 30만건 돌파가 유력시 된다.

IT서포터즈는 도서지역, 저소득층, 노년층, 다문화가정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정보소외계층 대상으로 지속적인 IT교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왔다. 수혜를 받은 수만도 연인원 기준 254만명이다.

지난 해부터는 장애인특화팀도 신설해 수혜 대상을 더욱 넓혔다.

시각장애인들은 보이스오버 교육을 통해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청각장애인들은 IT서포터즈에서 제작배포한 ‘수화로배우는 스마트폰’ 영상교재를 통해 편리하게 스마트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시니어대상 스마트폰활용교육을 통해 교육을 받고 시니어IT강사가 된 이들도 있다. 

[사진=KT IT서포터즈가 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KT는 다문화여성대상 IT교육을 통해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자격증취득을 통한 취업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IT서포터즈는 취약계층대상 생태계지원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여성 ICT희망창업공모전’을 열었다.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 여성이 ICT기반의 온라인 마케팅이 가능한 소규모 창업 아이디어를 여성희망창업공모전 홈페이지(www.wcontest.org)에 접수, 우수 공모자에게 아이디어비용과 창업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IT서포터즈는 자무자동화(OA)교육과 소프트웨어(SW) 활용교육 외에도 홈페이지 및 블로그 제작 등을 교육하고 있다. 2010년 3월부터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확산에 따른 첨단 IT정보격차를 해소하기위해 ‘KT스마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건전한 스마트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과 게임 과몰입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스스로 건전한 스마트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청소년 IT 지식기부 봉사대인 ‘주니어IT서포터즈’ 400여명도 전국에서 활동중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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