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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겸 숭실대 교수, 중소기업옴부즈만 연임
“규제개선으로 소상공인ㆍ中企 성장 돕겠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김문겸(58ㆍ사진) 숭실대 교수가 제3대 중소기업옴부즈만으로 위촉됐다.

옴부즈만지원단은 김 교수가 다시 옴부즈만으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2조에 따라 중소기업청장의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한다. 임기 3년의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에 따른 중소기업의 고충처리, 관계기관에 규제개선 건의 및 권고, 이행실태 점검 등의 규제개선 업무를 수행한다.

김 옴부즈만은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소기업 관련 교육과 연구를 수행했으며, 제2대 옴부즈만(2011년 3월~2014년 3월)을 역임했다.

옴부즈만 재임시 ▷옴부즈만 지원조직 법제화 및 업무체계를 정립했으며 ▷부처간 협업을 통해 핵심규제를 개선하는 등 중소기업 규제개혁 업무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133회 지역현장을 방문해 총 3403건의 규제애로를 처리했다.

규제관련 민간 전문가로서 규제개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관련기관에 규제개선을 권고하는 등 독립성을 지닌 옴부즈만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김 옴부즈만은 “규제애로 해소를 통한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역량강화와 성장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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