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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 ‘3억 기부’ 김수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헤럴드생생뉴스]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과 관련 3억을 기부한데 이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24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학생들이 심리 치료 등을 통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단원고에 직접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수현 3억 기부 외에도 김수현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수현 홈페이지에는 “모두의 마음이 하늘에 닿기를 기원합니다” 라는 글과 노란리본 그림이 게재됐다. 세월호 피해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는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도 동참했다.

[사진=김수현 홈페이지]

김수현을 비롯해 스타들의 세월호 침몰 피해자 돕기는 끊이질 않고 있다.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 정일우, 하지원, 박재민, 차승원, 이준, 메이저리거 류현진, 피겨퀸 김연아, 야구선수 이용규-배우 유하나 부부 등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부에 동참했다. 영국가수 코니 탤벗(14)은 한국 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는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전남 진도 해상에서 안산단원고등학교의 학생 등 476명이 탄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했다.

지난 17일 늦은 오후부터 세월호 사망자 추가 확인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8시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총 181명, 생존자는 174명, 나머지 승객 121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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