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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모두투어, 기대감이 시작되는 구간 진입-우리투자증권
[헤럴드경제=최원혁기자]우리투자증권은 25일 모두투어에 대해 여행업황 호조에 대한 큰 그림이 유효하기 때문에 패키지 수요 성장만으로도 2분기와 3분기 실적 성장 모멘텀이 충분 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4일 발표된 모두투어 1분기 IFRS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397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61억원(전년대비 +8.1%)을 기록해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였고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에 그쳤다.
배석준 우리투자 연구원은 “겨울철 패키지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동남아지역이 태국 반정부 시위와 필리핀 태풍 영향으로 부진(전년대비 -14.6%)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꽃보다 할배ㆍ누나’ 흥행에 힘입어 유럽지역 패키지 송객은 전년동기 대비 41.4% 성장. 유럽 장거리 노선비중 확대로 1분기 패키지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년동기 대비 1.7% 상승. 1분기 수탁금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3433억원 기록했다.

또한 배 연구원은 “5월과 6월 징검다리 휴가에 따른 장거리 상품비중 확대는 수익성 개선에 한몫 할 것이며 2분기 패키지 송출객 성장은 17.6%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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