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National Enquirer)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샤론스톤이 이달 초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샤론 스톤은 영화를 찍으면서도 자선 사업을 하느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그 때문에 건강이 더욱 나빠져서 걱정이 된다”며 “지난번에도 뇌출혈 때문에 거의 죽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 관계자는 샤론 스톤이 지난 4일 브라질 상파울루 방문 중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틀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고 전했다.
[사진=영화 ‘원초적본능2’ 스틸컷] |
과거 샤론 스톤은 지난 2001년에도 뇌졸중을 겪은 적이 있다. 이 관계자는 “이 경험 이후 샤론 스톤은 두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연애매체 가십 캅(Gossip Cop)에서는 샤론 스톤 측 대변인의 말을 빌려 “어불성설(absolutely absurd)”이라며 이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샤론 스톤의 뇌졸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샤론 스톤, 건강 조심하세요” “샤론스톤, 원래 뇌졸증 한번 오면 그 뒤로도 가능성 있음” “샤론스톤, 자선 사업 때문에 건강까지 해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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