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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은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직접 그린 리본으로 애도
가수 심은진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은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 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그려진 리본 그림과 함께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SNS 등에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노란 리본 사진에 저작권이 걸려 있어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프로필로 바꿀 경우 벌금 500만 원이 부과된다는 글이 확산돼 논란을 빚었다. 이에 심은진이 직접 나서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공유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 18일 노란 리본 캠페인을 최초로 시작한 대학동아리 ALT는 “이 사진은 우리가 직접 만든 것이다. 사진작가가 500만원의 저작권료를 받는다는 소문은 거짓”이라며 “지금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카카오톡 프로필용 사진은 직접 ALT에서 만든 것이라 누구나 다 사용 가능하다. 사진이 더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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