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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농 농산물 비율 업계 최고수준
현대그린푸드 ‘산들내음’
현대그린푸드의 친환경 농산물 전문 브랜드 ‘산들내음’은 ‘고객에게 어릴 적 산과 들에서 뛰놀며 맡았던 자연의 향기를 그대로 느끼게 하자’라는 모토 아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들내음의 유기농 상품 비율은 동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야채의 경우는 85%, 양곡의 경우 90% 이상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유기농 재배가 힘든 청과 역시 40% 이상의 제품이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특히 산들내음은 IT와 접목한 기술을 통한 ‘친환경 안전유통 서비스’를 현대백화점 내 13개 매장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친환경인증 스티커 하나로 품질을 판단해 왔던 방식에서 한 단계 진보한 안심 서비스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ㆍ관리 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서 친환경 인증 번호 데이터를 대한상공회의소로 전달하면, 이곳에서 유통표준코드를 부여해 준다. 산들내음은 이 코드로 친환경 미인증 상품은 시스템 등록을 제한하고, 납품단계부터 정상적인 상품만 거래할 수 있게 했다.

산들내음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1차 산지 납품단계, 2차 물류센터 검품단계, 3차 매장진열단계로 이어지는 ‘3스텝(STEP)’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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