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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돌’ 황보라, 종영소감 “즐거운 작업..어느 때보다 편했다”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의 황보라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4월 24일 황보라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작품은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맡은 민영 역에 대해 “민영이 캐릭터와 많은 부분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어서 작품을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편했던 것 같다”며 “늘 작업이 끝나면 허전한 마음이지만 다음에 만날 캐릭터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또 “다음 작품에는 새로운 모습, 캐릭터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회 방송에서 민영(황보라 분)은 마트에서 만난 수철(김용희 분)과 닭살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그는 ‘앙큼한 돌싱녀’에서 옆에 두고 싶은 친구로 변신해 인상 깊은 연기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회는 오늘(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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