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구경북지역 공식 판매 및 서비스업체 (주)인타이어모터스가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계열과 산학협약식을 맺고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9일 대구시 동구 용계동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서비스센터 오픈식에서 산학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주섭 인타이어모터스 대표는 “수입차들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사후 서비스부문이 더욱 중요하다”며 “우수한 정비인력의 확보가 기업의 명운을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에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승철 자동차계열 교수는 “지난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시행한 6주간의 인턴십에서 우리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이번 장학금기탁과 4명 채용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현장맞춤형 교육에 더욱 박차는 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영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로 프리미엄SUV 부문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수입차부문 전년대비 60%신장율을 달성해 SUV 외국 차량 판매 국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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