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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 폴리실리콘 가격상승에 1분기 흑자전환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OCI가 폴리실리콘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흑자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OCI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7979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8억6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321억7800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OCI는 “1분기 폴리실리콘 평균판매가가 20달러 초반대까지 올랐고, 분기 최고 출하량을 기록해 매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OCI는 또 “2009~2013년 원달러 환율이 11% 하락하고 전력료가 50% 인상됐는데도 총 제조원가를 23% 절감했다”면서 “환율 효괄르 제거하면 동기간 원가 절감율은 33%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OCI는 폴리실리콘이 포함된 베이직 케미칼 부문에서 매출 521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올렸다.

또 매출 310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한 석유화학과 카본소재 부문에 대해서는 “정기보수 작업을 완료해 정상적으로 조업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반면 태양광 열병합 발전소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은 매출 190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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