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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투스 ‘9이닝스’ 2000만 다운로드 돌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ㆍwww.com2us.com)는 자사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야구 게임 ‘9이닝스’ 시리즈가 전세계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9이닝스’ 시리즈는 2009년 4월 첫 출시작인 ‘9이닝스: 프로베이스볼 2009(9 Innings: Pro Baseball 2009)’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된 이후 꾸준히 시리즈를 이어 온 게임이다. 실감나는 그래픽과 선수별 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특징으로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2011년 시리즈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 공식 라이선스를 통해 실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데이터를 그대로 게임에 적용하면서 미국, 일본, 대만 등 야구 인기 국가에서 큰 폭의 성장을 지속했다. 이번 세계 2000만 다운로드 돌파도 이에 힘입은 바 크다는 평가다. 


‘9이닝스’ 시리즈는 최근 2014년 메이저리그 시즌에 대응한 ‘9 Innings: Pro Baseball 2014’(국문명 ‘9이닝스: 2014프로야구’)로 버전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이번 시리즈로 명실공히 글로벌 야구게임 브랜드로 자리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2014년 4월 10일자 메이저리그 최신 로스터가 반영되었으며, 실제 2014년 메이저리그 최신 일정을 바탕으로 타자 및 투수 약 460여 명의 팀 이동 상황과 신규 선수 및 은퇴 선수 현황 등을 그대로 적용했다.

컴투스는 이번 ‘9이닝스’ 시리즈 2000만 다운로드 돌파와 2014 버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2014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유저에게 스페셜 선수 카드를 선물한다. 더불어 27일까지 매일 오후 7시~10시에 접속하면 게임머니인 스타와 포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9이닝스’ 시리즈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컴투스 홍지웅 PD는 “’9이닝스’ 시리즈는 축적된 야구 게임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단계부터 세계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진 글로벌 게임 브랜드”라며, “실제 야구 경기 모습을 현장감 있게 표현한 완성도 높은 게임 구성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데이터를 빠르게 반영한 점이 해외 야구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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