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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분임대형 눈길,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 잔여세대 분양

부분임대형111㎡와 일반세대 108㎡ 잔여세대 분양 중

기존 아파트와 달리 두 가구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의 부분임대형 아파트가 다시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부분임대형에 대한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임대료도 높게 형성되면서 최근 매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 2월 정부는 임대소득 과세범위를 기존 3주택자와 기준시가 9억원 이상 1주택자에서 2주택자까지 넓히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부분임대형 아파트는 1주택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기준시가가 9억원 이하이기만 하면 과세 대상이 아니다. 부분임대형 아파트에서 한 가구를 임대할 때는 물론이고 두 가구 모두 임대하고 자신은 다른 곳에서 전세로 산다고 해도 임대소득세를 피할 수 있다.

 


세입자들 역시 부분임대형으로 나온 원룸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커뮤니티 시설과 높은 보안성 등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보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부분임대형 아파트의 원룸은 주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보다 월세 시세가 10만~20만원 정도 높게 형성돼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분임대형은 자신이 거주하면서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과 바로 옆에 살기 때문에 임대 관리가 편하다는 게 장점"이라며 "사생활 보호를 중시한다면 현관이 따로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러한 재조명 속에 부분임대형 아파트를 분양 중인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시공하고 분양 중인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은 최근 소형평수의 계약을 완료하고, 나머지 잔여세대 111㎡(구 43평형)와 108㎡ (구 42평형)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중 111㎡가 부분임대형이다.

이 아파트는 평면을 4베이구조로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알파룸을 제공해 침실 또는 다른 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1715㎡ 규모로 들어서며, 아동복지학부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2층 6000여 ㎡ 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은 스포츠존, 에듀존, 컬처존으로 구성된다. 이 곳에는 골프연습장, 다목적실내체육관, 북센터와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게 된다.

도보거리에는 계통예정인 풍무역(가칭)이 위치해있다. 역이 개통되면 풍무역에서 두 정거장만 지나면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수월한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서울역과 여의도, 강남권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이 용이해진다.

입주는 오는 2016년 6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1600-1443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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