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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빙벨 사용 불허 “기존 작업 방해”…이종인 대표 결국 ‘철수'
[헤럴드생생뉴스]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언급해 세월호 수색작업 투입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다이빙벨이 사용불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측은 다이빙벨이 기존 작업에 방해가 되고 이미 바지선이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사용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다이빙벨은 형태가 종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이를 이용하면 수중 엘레베이터의 역할이 가능하다.

구조 요원들은 종 모양의 구조물 안에 탑승해 종을 크레인에 매달아 바닷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때 장비 내부에 형성된 에어포켓과 에어컴프레셔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종인 대표가 최근 종합편성방송채널 JTBC의 ‘뉴스9’에 출연, 다이빙벨을 언급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대표는 사재를 털어 다이빙벨 등의 장비를 준비해 이날 오후부터 생존자 구조 작업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구조당국은 출항을 금지시키는 등 다이빙벨의 투입을 허가 하지 않았고, 이 대표는 결국 회항했다.

세월호 침몰 다이빙벨 사용 불허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다이빙벨 사용 불허 안전 문제가 있었구나” “세월호 침몰 다이빙벨 사용 불허 도입될까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세월호 침몰 다이빙벨 사용 불허 하루빨리 구조가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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