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23~26일 중국 상해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4’에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인트라도를 다시 선보인다. 유럽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서도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첨단소재 사업을 확장하려는 것이다.
인트라도는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 초경량 탄소섬유 복합재와 독자개발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돼 기존 차량보다 60% 이상 가벼워졌다.
롯데케미칼은 자동차소재와 기초소재와 기능성 소재 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력저장장치 ESS와 바이오폴림, 수처리사업 등 신성장 사업들도 이자리에서 소개한다.
한편 ‘차이나플라스 2014’는 총 39개국 약 3000 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듀폰, 바스프, 다우 등 세계적인 석유화학 회사와 롯데케미칼, LG화학, SK종합화학 등이 참석한다. 특히 압출, 바이오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등 11개의 테마 전시관이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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