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토비요른홀테 주한 노르웨이 대사부부를 비롯해 노르웨이 입양가족 60여명 등을 초청해 조선소 곳곳을 소개했다.
이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등 해양플랜트를 직접 둘러봤다. 회사는 2011년부터 노르웨이 입양가족의 방한을 후원해왔다. 하지만 조선소 현장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지난 21일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를 방문한 노르웨이 입양가족들이 홍보관에서 조선소 야드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
이철상 대우조선해양 인사지원실장은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 발전상이 모국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