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이자 요절한 천재 작가 박이소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 그의 10주기를 맞아 소격동 아트선재센터가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위한 어떤 것’(Something for Nothing)전을 열었다. ‘무제-샌 안토니오의 하늘’은 건물 옥상에 설치한 여러 대의 비디오 카메라를 전시장 천장의 비디오 프로젝터에 연결해 하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설치 작품이다. 전시는 6월1일까지.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