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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미고, 고음질 헤드폰 케이블 ‘트위스터 HD’ 국내 출시
구리보다 전도율 뛰어난 은 입혀 음질 강화
케이블 교체만으로 헤드폰 음질 업그레이드
표준 3.5㎜ 잭을 갖춘 헤드폰이면 사용 가능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헤드폰ㆍ이어폰업체 아이미고(I-MEGO)는 고음질 헤드폰 케이블 ‘트위스터 HD(TWISTER HDㆍ사진)’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미고 수입업체 다담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트위스터 HD’는 무산소 동선에 은을 코팅한 하이브리드 케이블을 사용했다. 이렇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은선의 특징을 지니게 됐다. 아이미고의 자체 실험 결과, 동선 대비 전도율이 30% 가량 향상됐다.


‘트위스터 HD’ 케이블은 길이가 1.2m여서 헤드폰에 연결해 사용하기 알맞다. 단, 케이블 양쪽 플러그 지름이 표준 3.5㎜여서 동일한 지름으로 된 헤드폰에만 연결할 수 있다. 또 헤드폰 케이블이 한 쪽으로만 이어진 싱글 코드 타입 헤드폰에만 연결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소니 MDR-1R, 필립스 피델리오 X1, AKG K545ㆍK551ㆍK845BT, 야마하 HPH-PRO500, 울트라손 PRO2500ㆍPRO750ㆍPRO650ㆍHFi2200ㆍDJ1proㆍDJ1, 오디오테크니카 PRO700MK2ㆍPRO500MK2, 로지텍 UE9000ㆍUE6000ㆍUE4000 등에 연결이 가능하다.

헤드폰 플러그 지름이 2.5mm로 작은 보스 AE2나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라이브!2의 경우에는 연결이 불가능하다. 

백수흠 다담인터내셔널 대표는 “고가의 헤드폰 사용자가 늘고 있으며 음질 향상을 위한 케이블 교체나 튜닝에 관심을 갖는 사용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아이미고 ‘트위스터 HD’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헤드파이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위스터 HD’의 소비자가격은 4만9000원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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