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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 사고]3등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 3등항해사 A씨(26·여)의 맹골수 운항이 처음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결과  사고 당시 배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3등항해사 A씨(25·여)가 직접 맹골수로 운항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드러났다.

3등항해사 A씨는 세월호에 4개여 남짓 근무했지만 지난 16일 사고 이전에는 선장을 대신해 물살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빠른 맹골수로를 책임진 적은 없었다.

세월호는 침몰에 앞서 변침(항로 변경을 위해 방향을 트는 것)지점인 맹골수로에서 통상적인 변침각도보다 훨씬 급하게 오른쪽 튼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3등항해사 A씨는 과실 선박매몰, 업무상 과실치사,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3등항해사 맹골수로, 미쳤다”,“3등항해사 맹골수로, 과실치사네”,“세월호 침몰 3등항해사 맹골수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네”,“세월호 침몰 3등항해사 맹골수로, 자기는 살고 남들은 죽었네”,“세월호 침몰 3등항해사 맹골수로, 처음인데 바로 맡겼나?”, “세월호 침몰 3등항해사 맹골수로, 소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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