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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 12배 확대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이 4월21일 과학의날을 맞아 ‘무한상상실’을 12배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이 공방형 실험실 형태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 온 무한상살실은 14개 창조작업실과 3D 프린터 등 53종 첨단 장비를 새로 갖추게 됐다.

손가락 컴퓨터 등을 갖춘 ICT 소프트웨어실, 영상합성 기술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SF스튜디오가 추가 설치된다.

과천과학관은 확장된 무한상상실에서 ‘다빈치 아카데미’, ‘메디치 프로젝트’, ‘장영실 두레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빈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 및 문화예술 분야의 창작 경향에 대해 소개하고 창작기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디치 프로젝트’는 공공성이 높은 창작인들의 프로젝트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장영실 두레두레’는 창작인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킹 파티와 그 결과를 공유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과천과학관 김선빈 관장은 “우리 주변에는 시설 또는 기술지원을 필요로 하는 많은 창작인들이 있다. 이 창작인들이 무한상상실을 통해 더 많이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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