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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술로 만나는 한옥…제1차 한옥포럼 개최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는 오는 22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신기술로 만나는 한옥’을 주제로 제1차 한옥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옥포럼은 국가한옥센터에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한옥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옥정책과 한옥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편리한 한옥짓기, 오래가는 한옥짓기, 실험적인 한옥짓기, 알뜰한 한옥짓기 등의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황진하 볕터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한옥에 생활의 편의성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며, 이헌구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 사무국장이 ‘고택, 어디까지 개조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수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생활패턴에 따른 한옥평면의 변화’를 주제로 거주자의 생활양식과 거주패턴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한옥의 평면구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김영섭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용미 금성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용완 dism21 대표, 전상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 이은복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과 과장, 김정희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과장, 이강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센터장 등이 현대적 편의성을 반영한 한옥의 모습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가 주최ㆍ주관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가한옥센터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인의 삶에 적응하여 편리하게 진화하고 있는 한옥의 다양한 모습 소개를 통해 ‘한옥은 불편하다’와 같은 일부의 고정관념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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