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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코웨이, 황사가 반가운 이유-신한금융투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웨이에 대해 국내외 공기청정기 판매량 급증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황사는 적어도 코웨이에게는 불청객이 아니다. 국내외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국내 공기청정기 신규 렌탈은 22만건(전년대비 +9.4%)을 기록했다. 중국 ODM 수출도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

공기청정기는 중국에서 필수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장 침투율은 국내 12%, 중국 1%에 불과하다.
중국 정보산업발전센터에 따르면 2013년 중국 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40만대이다. 중국 신차 판매량이 연 2천만대 수준임을 감안할 때 공기청정기 판매량도 연 2~3천만대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4년 국내 공기청정기 신규 렌탈은 25만건(전년대비+9.7%)으로 예상하고 공기청정기 ODM 수출은 전년대비 +100% 성장을 예상, 2014년 매출액은 2조1000억원(전년대비 +8.5%), 영업이익은 3915억원(전년대비 +17.2%)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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