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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샌프란시스코에 완벽한 설욕전…‘3승 눈앞’
[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LA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완벽한 설욕전을 펼쳤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 홈개막전서 2이닝 8실점(6자책)으로 최악의 투구를 펼쳤던 아픔을 완전히 씻어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1.93까지 내려갔다.

류현진은 개막 이후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커쇼가 이탈한 선발진에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세 번째 등판이었던 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이닝 동안 무려 6자책점이 올라가며 평균자책점도 3.86까지 오르기도 했다.


류현진은 1회가 어려웠다. 2번 타자 펜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은 후 1회 도루를 허용하며 1사 2루에 몰리기도 했지만 파블로 산도발, 버스터 포지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막았고 이후에도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다. 결국 7이닝 무실점, 원정 26이닝 무실점을 이어가며 ‘1선발급’ 투구를 보였다. 이어 8회 나온 필승조 브라이언 윌슨이 9번타자 아드리안에게 2루타, 펜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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