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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렉트로닉 음악 라이브 콘서트 ‘디스 플러그’ 26일 사운드 마인드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렉트로닉 음악 라이브 콘서트 ‘디스 플러그(this pluG)’가 26일 오후 7시 서울 낙성대 인근 공연장 사운드 마인드에서 열린다.

콘서트 주최 측은 “일렉트로닉 음악이라는 단어가 대중에게 많이 익숙해지고 그 음악적 요소가 여러 장르의 음악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전자음악의 라이브 퍼포먼스는 여전히 규모가 작다”며 “이번 콘서트가 전자음악과 팝ㆍ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교류하면서 자극 받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주최 측은 “최근 들어 국내 인디 신에서 전자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이고 뮤지션들의 교류를 통해 전자음악씬을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의 여러 클럽 및 지역의 음악 신을 이끌고 있는 클럽들을 찾아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에는 골드문트, 전기흐른, 히든 플라스틱, 루디스텔로가 함께 한다. 골드문트는 듣기 쉬운 전자 음악을 추구하는 듀오로 지난 달 정규 앨범 ‘언플렌드 웍스(Unplanned Works)’를 발표한 바 있다. 루디스텔로는 대자연을 음악으로 옮기는 작업을 벌이는 밴드로 지난 3일 첫 정규 앨범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를 발매했다. 히든 플라스틱은 신디사이저와 전자 드럼을 활용한 탄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3인조 밴드, 전기흐른은 80년대의 신스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팝을 들려주는 듀오다.

예매는 홈페이지(http://goo.gl/Yvb2sx)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예매 1만 3000원, 현매 1만 5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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