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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미솔루션, 블랙박스 ‘차눈’ 일본서 인기몰이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세미솔루션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동경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 전시장에서 열린 ‘2014년 지페어(G-Fair) 동경’에 참가해 일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세미솔루션은 차량용 블랙박스 ‘차눈(CHANUN)’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동경 지페어는 일본 내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지도 높은 전시회로, 한국무역협회와 일본대사관, 외교통상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수출계약 성사율이 높아 지난해 상담실적은 2215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주로 사전에 섭외한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주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영업개발 의뢰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형태의 독점판매 문의 등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과 품질이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수의 일본 B2B 업체가 보다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 회사를 방문하기로 했으며, 일본 유명 멀티숍 체인점의 입점 추진 등으로 이른 시일 안에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사진설명>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동경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 전시장에서 열린 ‘2014년 지페어(G-Fair) 동경’ 세미솔루션 부스 전경. [사진제공=세미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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