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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어하우스’, 손호영 최성준을 멘붕에 빠뜨린 공동규칙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개성 강한 9인의 공동주거, ‘셰어하우스’가 입주 첫날부터 다양한 문화충격에 빠지며, 녹록치 않은 시작을 예고했다.

16일 밤 9시 방송된 ‘셰어하우스’ 1화에는 입주 첫날의 다채로운 풍경이 그려졌다. 경기도 가평의 ‘셰어하우스’에 방송인 이상민, 가수 손호영, 전 아나운서 최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아이돌 달샤벳의 우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이 설레임을 안고 셰어하우스에 입주했다. 


어색함도 아주 잠시, 주머니에 넣은 송곳처럼 숨길 수 없는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드러내기 시작한 식구들, 직업도, 살아온 라이프스타일도 각기 다른 아홉 명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공동규칙’이었다. 이들은 손호영표 간식을 먹으며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는 공동규칙을 이야기하며, 공동주거의 첫 단추를 끼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상민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 사람이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셰어하우스의 공동규칙을 제안했다. 손호영은 “자기가 원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규칙 있지 않아요?”라고 운을 띄우자, 이상민은 “나는 화장실에서 앉아서 일본다”는 자기고백과 함께 “셰어하우스에서는 위생을 위해 남자들도 무조건 앉아서 일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래서 탄생한 ‘셰어하우스 규칙’ 1조는 ‘모든 화장실 사용은 좌식으로!’이다. 이상민의 파격 제안에 손호영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최성준은 눈이 빠질 것처럼 동공을 확대시키며 문화충격을 표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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