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장기간 장기간 지속될 경우 우울증 등 다른 정신장애가 동반되고, 심한 경우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를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저절로 회복될 확률은 매우 낮아고 알려져있다. 치료받지 않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10년이 지난 뒤에도 40%가 회복되지 않고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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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초기에 피해자 및 관련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만성화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고 초기에 위로와 함께 고통스런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고 긍정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와 함께 사회적 지지체계의 연결이 필요하다. 또한 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1~2주 후에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드물지만 몇 달 뒤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를 받아야한다다. 일반적으로 10~2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행하므로 불면증이나 불안,해리, 혼돈 등 심리적인 문제를 보이는 경우 더욱 적극적인 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비롯한 공인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제가 적절한 시기에 사용되어야 하며 인지행동치료를 포함한 정신치료의 치료효능이 잘 알려져 있어 조기개입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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