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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 유럽 뒤덮은 ‘메르스 공포’ 亞로 번진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로 중동과 유럽에서 92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16일(현지시간) 54세 남성이 사우디아라비아 순례를 마치고 지난달 29일 귀국한 지 1주일 후부터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13일 숨졌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사인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중증 폐렴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중동 UAE(아랍에미리트)에서 귀국한 필리핀 노동자도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다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12년 9월 중동에서 첫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온 이래 전 세계에선 238명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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