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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여객선 침몰] 탑승자 추가 “사망 6명 실종 290명”
[헤럴드생생뉴스]지난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가 284명까지 줄어들었지만 탑승자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290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재난대책본부(중대본)이 정정한 발표에 따르면 이번 세월호의 총 탑승자는 475명으로 최종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6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90명이다.

중대본은 전날밤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집계 과정의 오류를 파악, 이후 164명으로 번복했다가 다시 174명, 175명, 176명으로 발표하는 등 종일 혼선을 빚었다.


해양경찰들과 해군이 17일 새벽부터 청해진해운 세월호 진도 여객선 침몰 지점에서 밤샘 구조작업을 재개했으나 추가 세월호 생존자들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생존자 구조작업에 나선 구조원들은 16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청해진해운 세월호 진입작전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해경은 물의 흐름이 멈추는 정조 시간인 17일 오전 0시30분쯤 침몰선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진입이 어려워 세월호 생존자의 추가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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