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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버버리, 중국 사정한파 뚫고 반기 매출 19%↑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한국과 중국에서의 인기를 디딤돌 삼아 지난 6개월간 매출이 전년대비 19% 늘어났다.

버버리는 올 3월로 마무리된 회계연도 하반기(2013년 10월∼2014년 3월)의 순 매출액이 총 13억 파운드(약 2조2585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났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부문별로는 소매점 매출액이 9억2800만 파운드(약 1조6137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특히 소매 매출실적 가운데 매장 매출은 한국과 중국 고객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12% 늘어나는 등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화장품 품목을 제외한 도매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11% 증가했으며, 버버리가 지난해 시작한 화장품 사업의 매출은 9300만 파운드(약 1617억원)를 기록했다.

/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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