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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 23세 교황 시성 기념 서적ㆍDVD 출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오는 27일 바티칸에서 시성을 앞둔 교황 요한 23세를 다룬 서적과 DVD가 출시됐다.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운영하는 출판사 바오로딸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교황 요한 23세’를 출간하고 영화 ‘교황 요한 23세’ DVD를 재출시했다.

요한 23세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를 소집해 라틴어로 봉헌되던 미사를 각 나라 언어로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를 계기로 신자를 등진 채 십자가상을 바라보며 미사를 올리던 신부들은 신자를 바라보며 미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요한 23세는 교황청이 관할하던 서울ㆍ대구ㆍ광주 대목구를 1963년 대교구로 승격시키는 등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교황 요한 23세’는 교황의 임종 전까지 10년간 비서 신부 역할을 맡았던 로리스 프란치스코 카포빌라 몬시뇰이 교황과 함께한 시간들을 구술한 내용을 에치오 볼리스 신부가 정리한 책이다. ‘교황 요한 23세’는 지난 2002년 요한 23세의 시복을 기념해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영화로 시성을 기념해 우리말로 녹음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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