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주올레, 무료 콘서트 '음악쉼팡' 오픈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제주올레(www.jejuolle.org)는 제주올레길에서 올레꾼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 ‘음악쉼팡’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연다.

음악 쉼팡(‘쉬는 곳’을 뜻하는 제주어)은 제주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한 달간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길 중간에 펼쳐지는 작은 콘서트를 즐기며 쉬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화 카페 ‘닐모리 동동’을 운영하는 엔엑스씨(NXC)가 행사를 후원한다.

첫 번째 음악쉼팡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제주올레 14-1코스인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그린가든에서 열린다. ‘아, 꽃 펴부난 좋아!(아, 꽃 펴서 좋아!)’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 홍혜주씨가 맡는다. 

제주 전통올레골목투어 두맹이길
  홍씨는 지난 3월 발매한 자신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지금은 봄’ 등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음악으로 올레꾼과 지역 주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서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가 열리기 전에 제주올레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제주올레 14-1코스 시작점(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저지마을회관 건너편)으로 가면된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