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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암병원 모델 제시하겠다” 연세암병원 개원
또 하나의 ‘명품 병원’이 탄생했다. 최고 수준의 암 치료,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새로운 환자 경험 등을 통해 글로벌 허브 암병원을 지향하는 연세암병원이 14일 진료를 시작했다고 연세의료원이 16일 밝혔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단지 안에 들어선 연세암병원은 연면적 10만5000㎡(3만2000평)에 지상 15층(지하7층), 510병상 규모이다. 건축비만 2,530여억 원이 들었다.

1969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연세암센터’를 모체로 하는 연세암병원은 45년간 한국의 암치료를 선도해온 역사와 전통, 축적된 경험과 국제적인 연구와 치료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암병원을 목표로 건립됐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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