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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령 1인3역 연극 ‘미스 프랑스’ 18일 티켓 오픈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프랑스 코미디 연극 ‘미스 프랑스’가 오는 1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한다.

‘미스 프랑스’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팔레루얄극장에서 2013년 1월 초연해 3개월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키치적이고 B급 감성이 물씬 풍기는 웰메이드 코미디로, 프랑스의 유명 배우이자 샹송 가수인 리앙 폴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인 수현재컴퍼니의 대표이자 배우인 조재현이 수현재씨어터 개관 후 제작하는 첫번째 연극이다.

이 작품은 여배우의 1인 3역이 돋보인다. 여주인공 한명이 보여주는 세 가지 극과극 캐릭터 변신이 웃음포인트다. ‘미스 프랑스’를 선발하는 그룹의 조직위원장으로 아름답지만 무능하고 허영심이 많은 플레르와 그녀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닮았지만 순진하다 못해 멍청하기까지 한 호텔 종업원 마르틴, 유흥업에 종사하며 플레르와 사이가 좋지 않은 거칠고 냉소적인 성격의 쌍둥이 여동생 사만다를 배우 김성령이 연기한다.


지난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 등에 출연했던 김성령은 6년만에 연극으로 복귀한다.

‘과부들’ 등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하가 김성령과 더블캐스팅됐다. 5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02-766-6506)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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