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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 임용식…대통령상에 김은정 경위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경찰교육원은 16일 충남 아산시 소재 경찰교육원에서 제62기 경찰간부후보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은정(여) 경위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정세호 경위, 안전행정부장관상은 이인기 경위, 경찰청장상은 김민석 경위, 해양경찰청장상은 박병운 경위, 경찰교육원장상은 송원근 경위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을 받은 김 경위는 “법을 집행하는 사람으로서 원칙을 지키되 그 안에 정성을 담는 경찰이 되고자 다짐했던 초심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은 총 60명(남 54, 여 6)으로 지난해 4월 2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후 소양교육, 직무 전문교육을 비롯해 사격훈련, 수상 및 인명구조훈련 등 전문화된 특기교육을 모두 마치고 졸업하게 됐다. 이들은 경위로 임관돼 일선에 배치된다.

한편 이번 졸업생 중 차승규<사진 오른쪽> 경위는 부친 차종우(56ㆍ인천 남동경찰서) 씨의 뒤를 이어 경찰의 길을 걷게 됐다. 김기생 경위와 이상호 경위는 각각 형을 이어 경찰이 됐으며 김준석 경위는 여동생에 이어 경찰에 입문, 남매 경찰 가족이 탄생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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