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춤이 갖고 있는 멋을 전국에 알려온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지난 1990년 이래 이번에 80회 공연 기록을 세운다.
그동안 조선시대의 마지막 무동 김천흥 선생을 비롯해 한 시대의 전통춤꾼을 대표하는 박동진, 박귀희, 공옥진, 이은관, 이매방, 강선영 등 전통예술분야의 명인들의 춤을 선보였다.
오는 22일에는 전국대학교수 명무전, 23일에는 인간문화재가 펼치는 8인8색 살풀이춤 공연이 열린다. 22일에는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가 해설 및 연출기획을 맡고, 23일에는 이병옥 교수가 해설한다.
22일에는 이병옥ㆍ김영란 용인대 명예교수의 깨끼춤, 장순향 한양대 교수의 이필이산조무, 손병우 예원예술대 교수의 참회, 오은희 서울예술대 교수의 승무, 박진희 상명대 교수의 장고춤, 김지원 선문대학교 외래교수의 살풀이춤, 최은정 군산대 외래교수의 태평무, 이우호 중앙대 교수의 한량무, 최영란 목원대 교수의 소고춤 등이 무대에 오른다.
23일에는 최선의 호남살풀이춤, 정명숙의 이매방류살풀이춤, 엄옥자의 원향살풀이춤, 김란의 청학살풀이춤, 이명자의 강선영류살풀이춤, 김진옥의 교방살풀이춤, 이길주의 금아살풀이춤, 최윤희의 도살풀이춤이 선보인다.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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