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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19일 서울 LG아트센터서 단독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전제덕은 지난 2004년 데뷔 앨범 ‘우리 젊은 날’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 오버’를 수상하며 소품으로 평가받았던 하모니카의 지위를 끌어올렸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2006년 정규 2집 ‘왓 이즈 쿨 체인지(What is Cool Change)’로 호평을 받은 그는 2012년 국내 하모니카 연주자 최초로 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을 펼쳐왔다.


전제덕은 최근 8년 만에 왈츠, 발라드, 스윙, 라틴, 펑크 등 다양한 음악을 담은 정규 3집 ‘댄싱 버드(Dancing Bird)’를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는 앨범을 기념하는 무대로, 전제덕은 새 앨범 수록곡들을 자신의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제덕의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한 정수욱(기타)을 비롯해 윤석철(피아노), 한웅원(드럼), 홍소진(키보드), 이희경(비브라폰), 김정균(퍼커션) 등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이 밴드 멤버로 참여한다. JK김동욱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전제덕과 함께 재즈 스탠더드 ‘컴 레인 오어 컴 샤인(Come Rain or Come Shine)’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영영’을 들려준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LG아트센터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7만 7000원, S석 6만 6000원, A석 5만 5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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