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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하나, 5년 만에 컴백…고딩 서인국과 로맨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하나가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로맨스가 필요해’, ‘마녀의 연애’를 이을 tvN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고교처세왕’을 통해서다.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은 ‘철 없는 고딩’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색다른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인국은 극중 명문고등학교인 풍진고 아이스하키부의 최전방 공격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형을 대신해 국내 굴지의 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하게 되는 고등학생 이민석 역을 맡았다. ‘응답하라 1997’의 주연으로 ‘응칠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인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상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나는 극중 민석(서인국 역)이 다니게 될 회사의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려 나가게 된다. 5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은 이하나는 고등학생 역을 맡은 서인국과의 호흡을 통해 직장 여성들의 앙큼발칙한 로망을 대변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과 하이킥 시리즈 작업에 참여했던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시트콤보다 더욱 재미있는 강렬한 캐릭터의 향연으로 재미를 더하게 되며, ‘천국의 눈물’ 윤제원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았다.

처세술 없이도 일과 사랑을 쟁취하는 민석을 통해 진짜 처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며, 회사 내에서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아야 한다는 민석을 지켜보는 아슬아슬함이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다. tvN ‘고교처세왕’은 현재 타 배우들의 캐스팅을 진행 중으로 곧 촬영에 돌입하게 되며,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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