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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태아도 고위험 임신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전 혹은 임신 중 발생한 상황으로 인하여 산모나 태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말하며 전체 임신의 20~30%에 해당합니다. 산모가 35세 이상이거나 19세 이하인 경우, 과거에 잦은 유산, 기형아, 조산아, 사산아, 거대아의 출산경험이 있는 경우,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나 당뇨, 고혈압, 갑상선질환, 심장병,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인해 산모의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고위험 임신에 속하며, 쌍태아도 고위험 임신입니다. 이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가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임신기간 동안 철저한 산전관리로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당뇨나 갑상선등 만성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었다면 임신 전부터 약제에 대해 점검해보아야 하며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제는 가능한 약으로 바꿔야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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