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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3월에만 309가구 590명 복지 틈새 가정 발굴
-3월 7일 용산구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구성 성과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통해 지난 3월 한달동안 309가구 590명의 위기 가정을 발굴해 지원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7일 출범한 용산구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통별로 평균 4명씩 총 1461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 일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3월 한달간, 발굴단원들은 기초생활대상자 등 기존 법정지원대상자로 지원받을 수 있음에도 제도권에서 누락된 대상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이번에 찾아낸 총 309가구중 상담 및 안내 71가구, 연계 및 지원이 조치중인 가구가 180가구, 지원이 완료된 가구가 41가구로 집계됐다.
이번 발굴로 기초생활보장신청 105가구, 긴급지원신청 1가구, 차상위신청 46가구 등 152가구가 새롭게 법적 복지 급여를 받게 됐다.
또 21가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1직원 1가정 결연사업 등으로 용산구가 직접 연결시켰으며, 31가구는 복지관 및 단체 등 민관에, 통합사례관리연계 5가구, 초중고 교육비 등에 16가구가 후원자와 연계됐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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